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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브레일 프로젝트: 시각장애인들에게도 교과서를 제공하자!

2 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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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명에 달하는 방글라데시의 시각 장애인들이 교과서를 읽을 수 있도록 돕는
아름다운 외국 시민참여 사례 방글라브레일을 소개합니다!

 방글라데시는 정부는 최근 학기 시작 중에 3700만 학생들에게 무료로 온라인 교과서를 (e-book) 제공하는 등 교육 분야에 많은 노력을 다했지만 그중의 5만 명의 시각 장애인들은 이 책을 제때 받을 수 없었습니다. 정부는 오직 하나의 결함 있는 점자 프린터를 보유 하고 있기 때문이었죠. 또한 개인이나 외부 단체들이 직접 점자책을 쉽게 프린트할 수 없었던 이유는 프린터 한 대의 8000만원 가량의 어마어마한 가격 때문이었죠. 또한 정부가 제공한 e-book은 pdf 형식이여서 프린트 가능한 unicode 형식으로 바꾸는 과정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었죠. 결국 많은 시각 장애인들은 학기 중반까지 교과서를 못 받아 교육과정에 뒤처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시작된 것이 바로 방글라브레일 프로젝트였습니다!

 미국 버밍햄시의 알라바마 주립대학 컴퓨터공학 교수 라깁 하산은 (Ragib Hasan)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페이스북 그룹을 시작하였습니다. 사람들의 도움을 통해 함께 힘을 합쳐 매일 한 장씩 이 교과서를 컴퓨터 타자로 입력해 PDF형식에서 unicode로 변환시켜 시각 장애인들을 위해 점자 프린트를 해줄 예정이었죠. 하지만 저가의 점자 프린터도 예상보다 프린트 과정이 너무 고가여서 이것을 보완하기 위해 이 프로젝트는 곧 오디오북 프로젝트를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무료 녹음 및 에디터 프로그램들과 앱들을 통해 내국 또는 외국에 있는 2천명의 엔지니어, 의사, 교사, 학생, 또는 회사원들인 자원자들은 책의 구간을 분할하여 함께 읽어 나갔습니다.

 과정은 간단했습니다. 자원자들은 특정 책의 스레드를 페이스북에 시작하였고 장의 구간들을 서로 나누고 개개인의 자원자는 페이지 단위로 녹음을 한 후 드랍박스에 업로드 했습니다. 그 후 프로젝트 조정자는 그 파일들을 함께 편집해 엮은 후 공개 하는 거죠.

 지금까지 방글라브레일 프로젝트는 시민들의 노력으로 수백 개의 책을 작업해 왔으며 프로젝트는 아직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오디오북들은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고, unicode로 변환된 책들을 다운받아 점자 프린터로 출력이 가능합니다.

함께 이루어가는 시민참여 프로젝트. 멋지지 않나요?
당신도 시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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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nglabraille_위키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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