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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아스토리

    4 년전

    실행목적 및 배경

    동화 속에 담긴 문화를 소개, 체험함으로서 문화 다양성 인정, 편견 해소

    실행과제 및 목표, 추진계획 요약

    각 나라의 문화를 담은 동화를 녹음, 편집, 공유한다

    모아스토리_최종결과보고서-hwp

    마작

    4 년전

    실행목적 및 배경

    서울에서 가장 저렴한 땅이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는 금천구 주민들은 내가 살고 있는 곳에 대한 애정과 외부 이미지 괴리감을 갖고 있습니다. ‘마을문화예술’의 개념을 바탕으로 주민들은 마을작가가 되어 내가 사는 곳에 대한 애정을 예술로 표현하고, 공유합니다.

    실행과제 및 목표, 추진계획 요약

    – 교육 프로그램과 참여형 프로그램 진행
    – 기존 마을작가와 네트워킹 파티 진행
    – 전시 기획 전 홍보 과정에서 주민 의견 취합
    – 마을 주민 취미 공유

    마작_최종결과보고서-hwp

    비영리조직을 위한 오픈소스 홈페이지 개발 (물방울)

    4 년전

    실행목적 및 배경

    비영리단체들이 쉽고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홈페이지 & 회원관리 시스템” 조사

    실행과제 및 목표, 추진계획 요약

    드루팔 사용현황 조사
    드루팔 CMS 사용현황 조사
    드루팔 CMS 비교분석
    비영리단체 사이트담당자와 회원담당자 간담회

    류자현_최종 결과보고서-hwp

    동남아 미술과의 만남

    4 년전

    실행목적 및 배경

    결혼이주여성들과 다문화 도서관 바오밥나무 자원활동가 모임여성들과 그 자녀들의 동남아 정서의 예술혼은 어루만져서 창작활동의 기회를 갖게 한다.

    실행과제 및 목표, 추진계획 요약

    미술교육과 창작 활동, 작품전시 준비와 전시, 판매. 그림을 이용한 엽서제작으로 상시판매의 장을 마련.

    동남아 미술결과보고1-31-hwp

    다울림

    4 년전

    실행목적 및 배경

    우리사회는 다문화 사회로 나아가고 있으며 이는 멈출 수 없는 흐름이다. 그러나 현재까지 한국사회는 각기 다른 나라의 다양성을 받아들이기보다는 자국 의 문화에 동화시키려는 노력이 주를 이루었다. 하지만 다울림은 다문화 가정에 한국의 문화를 강요하기 보다는 고유의 문화를 간직한 채 사회에 어우러질 수 있도록 돕는다. ‘다울림’은 결혼이주여성이 경제적, 사회적 자립 할 수 있도록 이들을 아동요리강사로 양성할 것이다. 동시에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수용 할 수 있는 능력을 발달시키는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함께하는 다문화 사회’를 준비하고 있다.

    실행과제 및 목표, 추진계획 요약

    다울림은 2개월간의 실행기간 동안 사업 확장을 위해 내실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현재는 기존 네 명의 다문화 강사 외에 일본인 강사 한 명을 추가 양성 중에 있으며, 새로운 요리 및 문화 컨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다문화여성들의 강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한국어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교육할 것이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 문화수업의 컨텐츠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의 검수도 받을 할 예정이다. 또 수업의 질적인 향상을 위하여 각 유치원 당 1번 씩 총 8번의 무료 시연회를 유치원에 제공함으로써 컨텐츠를 검증하고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강사들의 복장을 유니폼으로 통일하여 수업이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는 이미지를 심어줄 것이며, 다울림 홍보 팜플렛을 제작하여 네트워크 기관에 수업 관련 피드백을 받으러 갈 때 제공하는 방식으로 보다 더 많은 출강기관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와 같은 모든 활동들은 다울림의 내실을 강화함과 동시에 다울림의 안정적인 사업 확장의 교두보가 될 것이다.

    다울림_최종결과보고서-hwp

    노인과 개

    4 년전

     

    실행목적 및 배경

    노인일자리 창출 및 유기견 입양기회 증진

    실행과제 및 목표, 추진계획 요약

    애견카페를 통해 실버바리스타의 일자리 창출과 유기견이 함께 하여 입양기회를 증진시킨다.

    노인과 개_결과보고서-hwp

    나는니편

    4 년전

    실행목적 및 배경

    실행목적 : 소통과 공감을 통한 대상자의 섭식강박 완화와 왜곡된 신체상을 가진 사회적 인식 개선
    ‘나는니편’ 팀은 국내 섭식장애 문제를 공론화함으로써 사회의 왜곡된 신체상이 변화해야 함을 환기하고, 섭식장애를 겪는 이들의 아픔을 소통과 공감으로써 치유해주는 매뉴얼을 제작하는 것을 소셜 미션으로 정했습니다. 이 소셜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우선 ‘나는니편’은 자조모임과 집단치료 방식을 결합한 상담치유릴레이를 통해 대상자들에게 섭식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매뉴얼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섭식장애를 겪는 이들이 서로 공감, 소통하면서 마음의 병을 치유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배경: 외모지상주의라는 단어가 전혀 위화감이 없는 현대 한국사회는 외모가 개인의 우열뿐만 아니라, 연애나 결혼 같은 사생활과 취업이나 승진 같은 사회생활 전반을 좌우한다고 믿고 외모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사회 풍조를 만들어냈습니다. 그 중에서도 뚱뚱한 사람은 게으르고 무능력한 사람으로, 날씬한 사람은 자기관리가 철저하고 성공한 사람으로 여기는 비정상적인 사고는 현대인의 새로운 질병인 ‘섭식장애’를 만들어냈고, 이미 섭식장애는 20대 여성 20명 중 1명꼴로 나타날 정도로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국내의 전반적인 인식은 너무나도 낮으며 심지어 섭식장애를 앓고 있는 당사자마저 섭식장애가 사회적 문제라는 것을 자각하지 못합니다. (개인의 의지박약이라고 생각하며 이로 인해 좌절감, 자책감이 동반됩니다.) 이런 국내 분위기 상 섭식장애를 앓는 사람들은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을 꺼려하고 주위에 고민을 털어놓지 못합니다. 누구에게 알리지 못하니, 점점 그들은 다른 이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자리를 피하게 되어 대인관계까지 악화되고, 잘못된 정보로 인해 상업적으로 악용되기도 합니다. (ex. 침샘 붓기로 인한 얼굴형 변형을 고치기 위한 보톡스 시술광고 등)
    이러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고민하던 중, 지난 해 ‘나는니편’팀은 섭식장애를 겪는 국내 여성분들을 인터뷰하는 과정에서 “나의 고민을 아무도 이해하지 못해 식이강박이 더 심해지고, 사회에 어울릴 수 없단 생각 때문에 우울증이 동반 된다”는 당사자들의 공통적인 의견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로 써 ‘나는니편’팀은 같은 강박을 겪는 이들끼리 모여 소통하는 장을 만들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 수단으로써 ‘자조모임’과 ‘집단상담’을 결합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실행과제 및 목표, 추진계획 요약

    ‘나는니편’이 참가자들에게 제공하는 상담프로그램 매뉴얼은 ‘자조모임+집단상담’의 형태입니다. 자조모임은 상담가가 일상생활 전반에 개입할 수 없어 참가자들이 대체행동과 상담 때 받은 해결방법을 실천에 옮기지 않는 ‘집단상담의 문제점’을 보완합니다. 또한 집단상담은 전문가가 개입하지 않아 신뢰도와 참여도가 떨어질 수 있는 자조모임의 성격을 보완합니다. 따라서 ‘나는니편’의 상담 매뉴얼은 섭식장애 치료율은 높이고, 참가자들 사이의 친밀감을 형성하여 재발가능성을 낮춥니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8명의 젊은 여성 섭식장애 환자분을 모집하여 치유릴레이 1기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치유릴레이 프로그램은 6회의 집단상담과 6회의 자조모임을 포함하며, 프로그램이 끝나면 2기를 돕는 치유 멘토로서 활동 가능합니다.
    프로젝트 참가자들은 섭식장애를 겪게 되면서 혼자서 외롭게 병과 싸워야 했던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할 수 있는, 같은 고통을 겪었던 사람들과 소통하고 교감하면서 보다 체계적이고 건강한 방법으로 병을 극복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나는니편_최종보고서-hwp

    가디언즈오브

    4 년전

    실행목적 및 배경

    개인주의적 문화가 강해지는 현대사회에서, 젊은 시민들이 가지는 지역과 마을공동체에 대한 소속감과 애착심은 다른 세대에 비해 특히 낮은 것이 사실입니다.

    저희 팀 <가디언즈 오브 서울시> 는 이들 젊은 시민들의 방관적 성향을 개선하고,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 관심을 가지게 만들기 위한 방법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저희는 젊은 시민들이 주변의 사소한 불편이나 사건을 신고하고 서로 공유하는 행동에서부터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착심이 창출될 수 있다고 판단했으며, 이를 실제로 실험하고 검증해보기 위해 사회적 대체현실 게임 <가디언즈 오브 서울시>를 구상하게 되었습니다.

    실행과제 및 목표,추진계획 요약

    <가디언즈 오브 서울시> 는, 기존의 단방향 사건사고/민원 신고 기능을 게임화하여, 각종 파손 기물/위험시설/사건사고 등을 신고할 시마다 점수를 얻고, 이를 유저들 사이에 공유하며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여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게 하는 사회적 대체현실 게임입니다.
    유저, 즉 이를 이용하는 젊은 시민들은 게임을 진행하여 점수와 경험치, 뱃지 등의 가상 보상을 획득하며, 이는 랭킹으로 환산되어 다른 유저들과 공유되므로 더 열심히 플레이해야 할 경쟁심을 유발합니다. 또한 상위 랭킹의 유저에게는 기념품 등의 보상을 지급하여 이러한 욕구를 더욱 강화시키게 됩니다.
    이 게임을 플레이하며 유저들은 자연스럽게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주변 환경과 사건사고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같은 지역에 살고 있는 다른 유저들과 손쉽게 소통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결과적으로, 유저들이 게임을 플레이하고 난 이후에도 지역과 마을공동체에 대한 관심과 애착을 지속적으로 가지게 되는 현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것이 저희가 세운 최종 가설입니다.
    저희는 이를 실험하고 검증하기 위해 본 프로젝트의 실행기간동안 대체현실 게임 <가디언즈 오브 서울시> 를 개발하고, 실제 유저들을 상대로 게임 배포 및 시범 테스트를 진행하였으며, 테스트 이후 유저들의 성향이 실제로 변화되었는지 가설을 확인하기 위한 인터뷰와 설문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가디언즈 오브 서울시_최종결과보고서1-hwp

    플러스 사이즈 패션 컬쳐 매거진 봄호 제작프로젝트

    4 년전

    실행목적 및 배경

    -사이즈로 인한 편견과 차별로 인해 사회적으로 불이익을 당하거나 심리적으로 위축 및 사회적 편견, 미추에 관한 고정관념 타파
    -‘뚱뚱한 사람은 추하고, 마른 것이 아름답다‘는 잘못된 미의 기준제시로 인한 사회적 병폐(극심한 다이어트와 아름다워지려는 과도한 욕망으로 인한 성형중독과 거식증, 폭식증, 우울증 및 각종 식이장애) 및 스트레스 해소

     

    실행과제 및 목표, 추진계획 요약

    플러스 사이즈 패션 컬처 매거진 <66100> 겨울호 제작을 통해, 신체의 다양성과 개인차를 이해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미디어에 노출되는 마른 몸매의 연예인/모델이 미의 기준이라는 고정관념을 깬다.

    뷰티세미나 (서교예술실험센터, 월 1-2회) 방법을 몰라 아름다워지지 못했던 사람들을 위한 뷰티 강좌
    연말파티 날씬하고 소위 잘 나가는 사람들만의 전유물이라고 여겨졌던 파티컨텐츠를 통한 <66100> 커뮤니티 친목 및 자존감 향상
    플리마켓 프리하지않은 프리사이즈 옷들만 난무하는 플리마켓이 아닌, 66,77,88도 즐길 수 있는 축제와 소통의 장
    쇼핑투어 사이즈 있어요? 없죠? 라고 묻는 대신, 왜 안만드냐는 질문을 하는 시간. 소비자로서의 당당한 권리를 찾고 내게 어울리는 옷을 찾는다.
    이노센트 플레저 죄책감에 시달리며 식사하지 않는 미식 식사모임
    메이크오버 성형과 다이어트로 외형만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자신감없고 위축된 나에서 벗어나 새롭게 시작하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겠는 사람들을 위한 진짜 솔루션을 제공한다.

    66100_최종결과보고서-hwp

    위키서울 온나한

    4 년전

    실행목적 및 배경

    1. 법무보호복지공단 여성지원센터의 여성출소자들에게 경제적 안정과 함께 사회적 가치창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다.
    2. 한복 문화를 활성화한다.

    온나한을 만든 ‘나비’팀은 비즈니스를 통한 사회공헌을 지향하는 학생단체 서울대학교 인액터스에 소속되어 있다. ‘나비’팀은 1년동안 법무보호복지공단의 여러 지부들과, 그리고 6개월가량 여성지원센터에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관계를 맺어왔다. 법무보호복지공단 여성지원센터에서는 여성출소자들에게 옷 리폼 교육을 심화과정으로 제공하고 있는데, 위의 상황이 온나한 BM이 탄생하게 된 주요한 계기다.

     

    실행과제 및 목표, 추진계획 요약

    나비 팀은 목적달성을 위해 한복을 기증 받아 저가에 공유하는 업체 ‘온나한’을 설립하고 운영하여, 여성지원센터의 여성출소자들에게 안정적인 고용을 제공할 수 있는 수준 이상으로 경제적 성공을 이룬다.

    이를 위해 온나한은 한복 문화 활성화를 지향한다. 한복 문화 활성화라는 사회적 가치 창출과 온나한의 경제적 성공은 상호 인과를 가지고 있고, 따라서 함께 추진되어야 한다. 가시적 한복 수요의 99%가 결혼 상황에 집중되어 있는 현 실태를 바꾸기 위해 온나한은 외국인의 관광과 젊은 층의 놀이문화 상황을 타게팅한다. 외국인 공략에 성공할 경우 한국인들이 이를 통해 한복을 한 걸음 떨어져서 바라보고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 계기고 만들 수 있겠다 생각한다. 10~30대의 젊은 층에게도 마찬가지로 결혼 이외의 한복에 대한 잠재적 수요가 있으나, 비싸고 접근성 낮으며, 예복화 된 디자인이 주류인 한복 시장 구조로 인해 발현될 기회가 많지 않다.

     

     

    온나한_최종결과보고서-hwp

     

    당신을 향한 맞춤형 멘토링을 만나보세요 – 2014 위키서울 1차 멘토링

    5 년전

    지난 12월 3일 2014 위키서울 2기로 선정된 26개팀이 한 자리에 모였다. 위키서울이 선정팀에게 제공하는 특별한 시간인 첫 번째 멘토링이 있었기 때문이다. 앞으로 프로젝트 실행 과정에서 서로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멘토와 멘티. 그들은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을까.

     위키서울의 정식명칭은 “서울시사회적경제아이디어대회”이다. 위키서울의 지향점이 “여럿이 함께하는 경제”인 사회적경제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멘토링에 앞서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재흥 부센터장 (비영리IT지원센터)의 “꿀벌의 시대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라는 주제로 사회적경제 기본 강의가 있었다.

    꿀벌의 시대, 사회혁신은 바로 나로부터 시작된다

    이재흥 부센터장은 지금 이 시대를 “꿀벌의 시대”로 정의하였다.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나무를 옮겨 다니는 꿀벌처럼 다양한 기관과 섹터 사이를 넘나들며 소통하는 매개자가 필요한 시대이기 때문이다. 매년 열리는 세계사회혁신가대회(Social Innovation eXchange)의 엠블렘이 꿀벌인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이다.

    사진1.-강의하는-이재흥-부센터장.jpg

    [사진1. 강의하는 이재흥 부센터장]

     “우리는 지금 기업, NPO, 정부, 세 섹터의 경계가 허물어진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비영리단체, 공공기관에서 최신 영리 경영기법을 도입하고, 공익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영리기업도 나타나고 있어요. 때문에 사회혁신이란 “사회문제해결, 사회의 니즈에 알맞은 네트워크 및 해결책을 제시하는 교호적 움직임(intervention)”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회적경제도 그런 사회혁신 중 한 가지이고요.”

    이재흥 부센터장은 새로운 영웅이 필요한 새로운 시대에, 그 영웅은 바로 우리들이라고 당부하며 강의를 마무리하였다. “사회혁신은 어떤 사람들이 이루어낼까요? 변호사처럼 전문성이 있거나 해외유학은 다녀오거나 어떤 특별한 사람들만이 할 수 있을까요? “제이 프랭크(Ze Frank)는 이렇게 말했어요. ‘이 세상이 원하는 건 바로 당신뿐’이라고 말입니다. 위키서울을 통해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여러분들이야말로 이 시대의 진정한 꿀벌이 될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진2. 강의 듣는 모습.

    [사진2. 강의 듣는 모습]

    사회적경제에 대한 기초 강의 이후 멘토와 선정팀 멘티의 첫 멘토링 시간이 이어졌다. 위키서울 멘토링은 팀성장기에 따라 실행 경험이 적은 다양한 실험에 집중하는팀과 프로젝트 기반으로 움직이는 프로젝트팀, 마지막으로 창업을 했거나 준비중인 창업팀, 3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모두에게 맞는 옷은 없는 법, 위키서울은 각 팀의 상황에 맞게 수준별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

    고민이 많은 다양한 실험에 집중하는팀, 한 걸음씩 해결해나가자

    정우성 팀장(비영리IT지원센터)은 프로젝트 경험이 많지 않은 다양한 실험에 집중하는팀의 멘토이다. 정우성 팀장은 위키서울 실행팀들이 실행과정에서 겪는 많은 어려움을 해결해 온 경험이 많은 위키서울 총괄 담당자이다. 각 팀은 자신이 갖고 있는 어려움을 서로 이야기하며 작은 문제부터 큰 고민까지 하나하나 이야기 나누는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정우성 팀장은 멘토링을 시작하며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기 위해 파트너십을 맺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사진3 위키서울 멘토링 모습

    [사진3. 다양한 실험에 집중하는팀 멘토링 모습1]

    “ 여러분들이 가장 약한 부분 중 한 가지가 파트너십이에요. 프로젝트를 수월하게 진행하려면 다음과 같은파트너십을 고려해야합니다. 첫 번째는 공공파트너에요. 영리적인 목적이 아니라 공익적인 가치가 있는 경우, 공공 기관으로부터 도움을 얻을 수 있겠죠. 뿐만 아니라 정부 지자체. 정부지자체와 파트너가 된다는 건 공신력을 준다는 점에서도 강점이 됩니다. 두번째는 NGO, NPO에요. 여러분과 유사한 가치를 추구하기 때문에 파트너십 맺기가 용이하겠죠. 이 후에 언론, 커뮤니티, 기업과 연계하는 단계로 발전하면 됩니다.”

    특히, 정우성 팀장은 오프라인 커뮤니티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는데, 왜냐하면 오프라인 커뮤니티는 “나의 문제”라는 핵심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오프라인 커뮤니티가 보여주는 큰 핵심은 ‘나의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모이는 이유는 나의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서인 것이에요. 지금 여러분들이 아이디어는 낸 부분은 그것이 바로 ‘나의 문제’라고 인식했기 때문인 것처럼요. 유기농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유기농 제품이 나오는 것처럼, 문제의식을 가진 사람이 많아지면 상품이 나오는 것이죠. 여러분이 가진 아이디어와 관련된 분들을 오프라인에서 만나세요. 여러분 주변에서 ‘나의 문제’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더불어 온라인커뮤니티는 만드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사진4.-위키팀-멘토링-모습2

    [사진4. 다양한 실험에 집중하는팀 멘토링 모습2]

     

    프로젝트의 성공 열쇠, 세 가지를 명확하게 하라

    프로젝트 기반으로 모인 프로젝트팀의 멘토는 오승훈 대표(하루 3분 마케팅 연구소)가 맡았다. 프로젝트팀 멘토링은 각 팀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소개하면 다른 팀에서 의문점,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피어멘토링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한복을 공유하는 프로젝트와 여성출소자 직업훈련이 결합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옷나한), 젊은 층을 타겟으로 하는 애견까페와 실버까페를 어떻게 결합할 것인지(노인과 개) 등 실행팀이 서로 질문하며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가졌다.

    사진5.-피어멘토링-진행하는-프로젝트팀

    [사진5. 피어멘토링 진행하는 프로젝트팀]

    오승훈 대표는 프로젝트의 성공 열쇠는 세 가지를 명확하게 하는 데에 달렸다고 설명했다. 우리가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할 일, 마지막으로 기대하는 성과이다.

    “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는 구체적이고 명확해야 합니다. 환경문제처럼 거대담론이 아니라 길거리에 쓰레기를 버리는 문제처럼 쉬운 용어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해요. 어려운 단어, 포괄적인 단어, 모호한 단어, 거룩한 단어는 지양하시고요. 중학생이 듣고 이해할 정도로 쉬워야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아이디어로 서울이 100퍼센트 바뀔 것처럼, 온 서울 시민이 바뀔 것처럼 쓰지 마세요. 아주 구체적으로 어떻게 바뀔 것인가를 쓰세요. 실행계획은 11월 중순처럼 대략적인 일정이 아니라 11월10일경, 사이트 런칭 이렇게 작성해야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정해진 기간, 정해진 인력 안에서 섭식장애 여성을 모두 해결할 수 있나요?(나는니편) 그렇지 않죠. 전문가가 아니니까 전문가와 MOU를 맺고, 섭식장애 종류가 A-Z까지 있다면, 이 중 A유형의 사람 8명 정도로 구체적이고 실행가능한 계획을 잡기를 바랍니다. 8명이란 숫자는 공익적인 가치가 적을 수 있죠. 하지만 이 실험이 성공하면 80명, 800명으로 대상을 넓힐 수 있는 발판이 되는 것이에요.”

    사진6.-프로젝트팀-멘토링-모습

    [사진6. 프로젝트팀 멘토링 모습]

    마지막으로 오승훈 대표는 실행팀들에게 진정성있는 문제의식을 당부하였다. “여러분의 활동은 분명 누군가에게 영향을 미칠 활동입니다. 그것이 긍정적일 수도 있지만, 부정적일 수도 있기 때문에 문제 의식을 깊게 가져야하는 것입니다. 진정성있는 문제의식으로 위키서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면, 한 단계 성숙해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요”

     

    창업, 미션으로 도원결의 했다면 이제 제갈량을 모셔올 차례

     창업팀은 초기 창업단계이거나 창업을 준비중인 위키서울 선정팀이 속해있는 그룹이다. 창업팀 멘토 이재흥 부센터장(비영리IT지원센터)은 희망제작소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선임연구원 때부터 다수의 소셜벤처, 사회적기업을 인큐베이팅 해 온 경험이 있다. 창업팀 멘토링은 각 팀으로부터 미션과 아이디어, 의사결정과 팀역량 등을 자세히 듣고 보완해야할 점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7.-창업팀-멘토링-모습

    [사진7. 창업팀 멘토링 모습]

    이재흥 부센터장은 실행팀에게 팀구축(team building)과 역량(competency)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창업팀은 팀 구축이 (team building) 사업계획만큼 중요합니다. 소셜 벤처는 동아리처럼 운영 되면 안 돼요. 모드 전환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삼국지로 비유하자면 도원결의에 시기 때부터 (사람 모으는 과정) 의기투합 시기 까지는 (창업 시기) 미션의 공감이 최우선이에요. 하지만 창업이 시작되면 미션의 공감이 아니라 사업계획을 수립할 역량의 사람이 존재하는가가 중요하게 됩니다. 대표는 최종 의사결정을 만드는 사람으로서 실무 총책임을 지니는 사람이에요. 의사결정을 늦출수록 문제는 복잡해지고 기회는 사라지고 자의적인 감이 있고, 명분화 되어있는 유비만이 (대표) 미션에 기반을 둔 의사결정을 잘 내릴 수 있죠. 위키서울에 참가한 창업팀들은 경영의 대한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제갈량을 (경영에 경험이 많은) 삼고초려 하여 구하거나, 대표 본인이 제갈량이 되어야 합니다.

    사업계획이란 외부에 돌아가는 모든 상황을 알아가는 것입니다. 사업 내부의 상황과 외부의 역량을 정의내리고 부재한 역량을 보충하고 현재 역량 강화에 대한 계획을 넣는 것이죠. 역량이란 (competency) 일에 대한 교과서적인 개념과 원리를 알고 그것을 반복하는 것으로써 누구나 노력해서 습득할 수 있는 것이에요 . 사회적경제란 여럿이 함께하는 경제이기 때문에 핵심역량을 갖춘 곳과 파트너쉽을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이 외에도 이재흥 부센터장은 위키서울 창업팀에게 프로젝트 실행 시에는 국내와 영미 유럽 권과 일본에 대한 조사, 전략적 사고와 논리적인 사고, 수혜자와 (beneficiary) 고객이 (customer) 꼭 같지 않을 수 있는 사회적기업의 마케팅 구조를 설명하며 멘토링을 마무리지었다.

     흔들리지 않는 나침반은 죽은 나침반이라고 한다. 나침반은 항상 미세하게 흔들리며 바른 방향을 찾기 때문이다. 위키서울 프로젝트는 완벽한 실행계획서란 지도를 따라 직진하는 과정이 아니다. 정답이 없는 실행계획서를 들고 같이 방향을 찾아가는 과정인 것이다. 위키서울 멘토링이 계속해서 움직이며 바른 방향을 찾아가는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 

    문제해결의 전략적 의사결정이란? – 위키서울 2기 선정팀 기본교육 현장

    5 년전
    [아이디어를 실행가능한 프로젝트로 만들기 위한 첫번째 단계]
    문제해결의 전략적 의사결정이란 무엇일까

     

    위키서울 2기 선정팀 기본 교육 현장을 가다

    지난 11월 11일 2014년 서울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대회의 2기  26개 팀이 선발됐다. 본격적인 홍보와 시민 혁신가를 찾기 위한 집중 워크숍에 힘입어 이번 2기 선발에는 총 244개 아이디어가 몰려들어 9.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26개 팀이지만 이들 뒤에는 이들 못지 않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도전장을 내민 예비 선발팀 또한 10여개가 대기할 정도로 아이디어의 질과 서울을 바꾸려는 이들의 열정은 그 어느 기수보다 높았다.

    좋은 아이디어에 실행가능성이란 날개 달아주기

    ​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것으로 끝이 아니다. 이들의 아이디어를 실행 가능한 프로젝트로 발전시키기 위해 위키서울 전담 멘토단이 기본 교육에 나섰다. 11월18일에 진행된 위키서울 2기 선정팀 1차 기본 교육은 하루3분마케팅연구소(http://www.dailymktg.com)의 오승훈 대표가 맡았다. 서울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대회 ‘위키서울’ 2기 선정팀의 전담 멘토인 오승훈 대표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사회적기업 컨설팅 및 멘토링을 진행하고 공익마케팅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1차 교육의 주제는 “프로젝트 계획과 전략”으로 이제 막 프로젝트를 시작하려는 아이디어 실행팀이 실행력을 높이는데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이 글을 통해 서울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대회에 도전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시민, 사회 문제 해결에 의지를 가진 시민들을 위해 강의 내용과 사례를 자세히 전달하고자 한다.
    강의는 선정팀들이 위키서울닷컴에 아이디어 등록시 한 번 이상 보고 고민했을 ‘위키퀘스천’ 즉, ‘Why – How – Effect – What’을 예시로 진행됐다.

    위키서울아이디어페이지

    Opening_ 문제해결의 전략적 의사결정

    “명확한 전략은 문제의 원점을 주시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본격적인 강의에 앞서 오승훈 대표는 ‘문제를 접근하는 태도’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했다.

    ​​

      *문제해결의 전략적 의사결정
    첫째,  현재 상황의 문제 정의
    둘째,  ‘우리가 어디로 도달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의 답이 될 목표
    셋째,  ‘목표를 도달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나?’라는 질문

     

    명확한 전략은 구구절절 설명이 필요 없고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이 갈리지 않는다. 명확한 전략에는 팀원들간의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명확한 단어가 있다. 따라서 모든 계획에서 제일 처음 하는 것은 ‘단어를 정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사회적경제’란 단어는 사람에 따라 이해하고 있는 정도가 다르며, 사전에 이런 단어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확인하고 의미를 명료화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Why_아이디어가 왜 필요한가?

    인류의 역사는 문제해결을 통해 발전한 역사이다. 따라서 “아이디어가 왜 필요한가?”라는 질문에 답을 하기 위해서는 현재 우리가 무엇을 이뤄야 할지 명확하게 정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구멍 난 독에 물을 채우는 것과 같다.

      *Case Study_ 아프리카에 학교를 세운다면?
    위키서울어떤 국제개발단체가 진행한 프로젝트이다. 아프리카의 학교가 없는 지역에 학교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학교를 지은 적이 있었다. 하지만 학교를 지어도 아이들은 학교에 오지 않았다. 선생들이 개별 가정을 방문하여 아이들을 학교로 보내라고 말을 해도 결과는 같았다. 이유를 조사해 본 결과, 이 지역은 농사로 먹고 사는 가난한 지역이라 학교에 갈만한 아이들은 농사를 도와야 하 는 상황이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됐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의 인터넷 종합쇼핑몰 Amazon사는 아이들에게 자사의 전자책 서비스 단말기인 Kindle 태블릿을 제공하여 아이들이 저녁 때 직접 Kindle 태블릿으로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배움의 기회는 환경적인 제한이 제일 크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와 같은 방식으로 도시 아이들에게 Kindle을 제공한 경우에는 거의 모든 부모들이 일주일 안에 태블릿을 반환했다고 한다. 도시의 맞벌이 부부들은 자녀들이 Kindle을 사용하니 집에서 나가지 않으려고 해 오히려 더 문제가 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와 같이 상황과 환경에 따라 무엇을 이뤄야 하는지를 고민해야 제대로 된 전략을 짤 수 있는 것이다.

     

    How_ 어떻게 실현할 수 있을까?

    사람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사람들이 어떤 행동을 했을 때, 이를 통해 얻을 혜택이 없으면 하지 않는다. 비영리단체에 기부를 하더라도, ‘자기만족’이라는 혜택이 있기 때문이다.

     

      *Case Study_비누로 손 씻게 하기
    ‘손을 잘 안 씻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손을 자발적으로 씻을 수 있게 할까?’같은 질문의 문제를 기발하게 해결하려고 시도한 사례가 있다. 아이들은 장난감을 좋아하니 투명한 비누 안에 장난감을 넣은 것이다. 아이들을 그 장난감이 갖고 싶어서 손을 더욱 자주 씻게 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근본적인 인식의 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했다는 한계가 있지만,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적절하게 제공하여 행동 변화를 이끌어 냈다는 부분에서 눈 여겨 볼만하다.   

    *Case Study_노숙자를 위한 옷

    위키서울_문제해결의 전략적 의사결정이란2

    The Street Store는 노숙자들을 위한 무료 길거리 옷가게이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입지 않게 된 옷을  옷걸이에 자유롭게 걸어 놓는 것만으로 간편하게 기부를 할 수 있었다. 노숙자들은 옷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었는데 무조건 기부받은, 맞지 않는 크기의 옷이 아닌 원하는 옷을 입을 수 있었다. 여기서 특별히 눈 여겨 볼 점은 노숙자들도 입고 싶은 옷이 있다는 욕구를 이해하고, 이를 ‘골라 입는’ 과정을 거치게 함으로써 노숙자의 자존감을 회복 시켜주었다는 것이다.

     

     

      *Case Study_축제에 사용된 캔 수거하기
    외국의 한 맥주 축제에서는 맥주캔 쓰레기와 음주운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축제 기간 동안 전철 사용료를 맥주캔으로 지불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맥주캔을 지불하여 대중교통을 사용한 사람은 시간당 1천명이 넘었고, 음주운전자는 43% 줄어드는 효과가 있었다고 한다. 모아진 캔은 재활용 사업을 하는 비영리 단체에 기부하여 새롭게 쓰일 수 있도록 했다.

    Effect_ 어떤 변화가 있을까?

     어떤 프로젝트든 무언가 행동한 것에 대한 정량적 결과가 나오기 마련이다. 성과란 곧 ‘변화에 대한 결과’이다.

     

      *Case Study_ 1000개 도시락 vs 100개 도시락
    1,000명의 독거노인에게 도시락을 직접 가져다 주면 그것은 평범한 결과일 뿐이다. 하지만 100개의 도시락을 제공하면서 한 지정된 곳으로 독거노인에게 모이라고 알려주면 이것은 독거노인에게 운동할 기회와 지속적으로 오는 사람들과 만남의 기회를 준다. 이런 정성적 성과는 정량화하기 어렵지만 사회적 경제에는 필요하다. 이 사례에서도 결론적으로 100개의 도시락을 제공받은 활동적인 독거노인들은 보건소에 방문하는 횟수가 줄었다고 하고 따라서 이것은 오히려 사회적 비용은 절감시키게 되었다.

    What_ 아이디어는 무엇인가요?

    위의 질문들에 대한 정의들이 모두 세워지면 아이디어가 무엇인지 알 수 있게 된다.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당선되기 직전 뉴욕타임즈 일면의 제목은 ‘오늘 밤 한 사내는 운다’였다. 문학에서는 글이 두괄식이면 안되지만 사업 홍보에는 반드시 이런 식으로 사람의 시선을 끌 수 있는 두괄식 글이 효과적이다. 잘 작성된 단순한 글이란 핵심과 간결함(Simplicity)을 함께 보유하고 있는 글이다.

    Closing_ 사람의 문제인가, 상황의 문제인가?

    ​강의의 마무리는 오승훈 대표가 인상 깊게 본 마을기업의 사례를 공유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현재 충남 지역은 안타깝게도 우리나라 전역에서 자살률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겨울에 자살률이 증가하는데 그 이유는 농한기인 겨울에 독거노인들이 외로움을 견디지 못해 자살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행동심리학에 따라 이 문제가 사람의 문제인가 상황의 문제인가 이해할 필요가 있다. 만약 이 문제를 개인의 의지 문제로 치부하게 되면 문제는 해결되지 않을 것이다. 이 마을기업은 독거노인의 무료함을 없애기 위해 농한기 때 보리빵을 만들어 파는 전략을 사용했다. 이 보리빵은 좋은 반응을 얻어 더 많은 생산을 요청받았지만 원래 계획한 생산량 이상은 거절했다고 한다. 이 마을기업의 미션은 어디까지나 자살을 방지하는 것이지, 빵을 많이 팔아 이윤을 남기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더 많은 생산을 위해서는 기계를 도입해야 하고, 이는 ‘자살 방지’라는 미션 달성에는 오히려 방해요소가 되기 때문이다.

    ​ 오승훈 대표는 강의 내용과는 별개로 프로젝트 실행 관련 팁으로써 각종 기술을 잘 활용하기를 제시했다. 이메일 등 클라우드 솔루션을 사용하여 어디든지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하고 팀 간 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서로 이메일 보낼 때에도 참조에 꼭 넣도록 권유했다.

     

    “측정할 수 없으면 관리할 수 없고 관리할 수 없으면 개선할 수 없다”

    – 피터 드러커, 매니지먼트 컨설턴트

     

    또한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문제의 원점을 잊지 않도록 팀원들에게 강조했다. 장애물을 뛰어넘다보면 장애물을 뛰어넘는 게 목적이 되어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위키서울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문제의 원점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측정할 수 있는 요소들이 계획에 포함되었는지 끊임 없이 고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실행팀의 참가자들은 약 90분간 진행된 강의 내내 메모를 하고 사진을 찍는 등 열성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들의 적극적인 모습에서 이번 위키서울의 성공적인 결과를 미리 그려볼 수 있었다. 2차 교육을 거쳐 본격적인 실행 성과를 만들어갈 2기 아이디어 실행팀들의 이야기는 위키서울닷컴(http://wikiseoul.com)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위키서울닷컴 : www.wiki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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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사진. 정우성(비영리IT지원센터)